김름이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이 지난 9월 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 대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자랑스런 대한국민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성장과 사회복리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하여 그 뜻을 기리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김름이원장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노력하는 일·가정양립 사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여성인재육성, 지역적합형 여성인력 양성, 여성친화도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회 운영위원,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고문, (사)이웃사랑실천모임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 및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름이 원장은 “지난 14년여간의 CEO경험과 시의원 생활정치 경험 등이 업적 성과의 바탕이 되었고, 시민과의 소통과 눈높이 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같다”며 “30년 현장경험과 생활속 복지의 경험이 행정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소 사람과 사람간 따스함을 전할수 있는 유기적 역할을 중시해온 인물로 따뜻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안팎의 평가를 받고있는 그는 “앞으로 정책개발과 시민들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장은 민족통일협의회 부산시 남구 4,5대 회장을 역임했고, 제6대 부산시의회 의원으로서 새누리당 부대표, 예산결산 특별위원, 결산검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의 새마을금고를 14년 동안 경영하면서 투명경영을 실천한 공로로 대통령상,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시윤 기자
[2015년 9월 24일 제68호 1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