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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16회 부산문화대상 사회봉사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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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주관하는 제16회 부산문화대상시상식이 29일 오전 11시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은행 본사 신사옥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문화대상은 해양부문, 사회공헌부문, 봉사부문, 경영부문, 문화예술부문 등 총 5개 분야 수상자를 각각 선정, 시상하고 부문별 시상자에게는 각각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번에 해양 부문에는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사회공헌 부문에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 봉사 부문에는 정분옥 아름다운 부산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이사장, 경영 부문에는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문화예술 부문에는 신경균 도예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입주한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의 해양·수산 클러스터 형성에 기여하는 등 해양과학 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장과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초대 이사장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국내 교육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또 정분옥 이사장은 대안위탁 교육기관인 양정중학교 설립을 비롯해 등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봉사해왔으며, 20여 년 이상 빈곤층과 재소자 갱생에 힘써왔다.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은 동원주택과 동원개발을 설립해 전국 50위권 내의 중견 건설회사로 키우는 등 40여 년 동안 지역건설업계를 지키며 수익을 교육과 장학재단에 환원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 신경균 도예작가는 맥이 끊겼던 조선사발을 재현한 사기장 고(故) 신정희 선생의 아들로 전통도자기를 지키고 도자기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선영 기자
[2015424일 제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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