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구보건복지협회부산지회 주최
가족 14팀 참가…권하수가족 대상
가족 14팀 참가…권하수가족 대상
다자녀 가족의 일체감과 결속력을 자랑하는 ‘2011 다산다복 다자녀가족 동요대회’가 열렸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는 출산장려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10일(토) 부산국제신문 대강당에서 부산시에 거주하는 세자녀 이상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의 행복과 사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3자녀이상 총5인 이상의 가족들 14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날 대상은 갓 걸음마를 배운 막내둥이의 앙증맞은 율동이 돋보였던 권하수 가족이 차지했다.
‘사랑의 마음’을 불러 대상을 받은 권하수 가족은 직접 제작한 형형색색의 예쁜 응원플랜카드도 공연무대에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으며, 시상에서 상패와 함께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그 밖에도 최우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이 3팀에게 주어졌고, 나머지 가족들에게는 모두 행복상이 주어졌다.
유시윤 기자
[2011년 12월 19일 26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