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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팝 이야기

One way ticket by Eru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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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결성되어 쏘울 컨테스트에서 우승하여 싱글을 내고 기세를 올렸지만 인기를 못얻어 금세 시들어지고 보컬이 이탈, 아프리카와 캐리비언계 혈통의 음악인으로 구성했다. 멤버는 5명. 76년 1집 앨범을 냈으며 85년 밴드는 공식 해체됐다.
 
싱어는 자메이카출신의 여가수 Precious Wilson. 그는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특히 러시아와 독일에서 인기다. 원래 Silent Eruption이란 이름으로 영국에서 74년 결성된 그룹인데 Boney M의 프로듀서에 의해 독일로 간 다음 이름을 Eruption으로 바꾸었다.
 
노 래 는 1959년 닐 세 다 카 Ohcarol/One way ticket앨범에 발표됐다. 이 노래는 Eruption발표한 앨범중 두 번째 싱글 앨범에 실린 곡이다. 이 곡의 내용은 흥겨운 리듬과는달리 아주 슬픈 내용이다.
 
하지만 부르는 가수나 듣는 이 모두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곡이고보면 매우 아이러니컬하다. 방미의 번안곡 ‘날 보러와요’가 있고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OST로도 등장한다.가사는 다음과 같다.
 
(후렴1 칙칙폭폭 기적을 울리며기차는 떠나갑니다.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우우,우울한 곳으로가는 외길 차표 한 장을 들고)
안녕 내 사랑이여.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나갑니다.
외로움의 눈물만이 눈앞을 가립니다.
우우,우울한 곳으로 가는 외길 차표 한 장을 들고
(후렴2.나는 외로움이 넘치는 도시로 가서 상심의 호텔에 묵을겁니다.나처럼 바보같은 울보는 거기에는 결코 없을겁니다.눈물이 눈앞을 가립니다.(후렴1)
우우 우울한 곳으로 가는 외길 차표 한 장을 들고(후렴2)(후렴1)
우우, 우울한 곳으로 가는 외길 차표 한 장을 들고
 
[2016년 2월26일 제73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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