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봉의 7080팝이야기<4>
로베타 플랙은 미국의 흑인가수. 1939년 2월10일생으로 1969년 1집, 72년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로 빛을 보게됐다. 1971년 클린트이스트우드 주연 겸 첫 번째 감독 작품인 어둠속에 벨이 울릴 때(play misty for me삽입곡)로 빌보드차트 1위를 하기도.
그의 아버지는 교회에서 오르겐을 연주한 사람으로 음악적 재능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어릴때 피아노를 배우며 성장, 음악 교육은 성인이 될 때까지 영향을 미쳐 음악 장학금을 받고 미국 워싱턴 D.C 소재 하워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매력적인 저음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은 1973년 발표한 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곡이기도 하다. 로베트 플랙은 1974년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편곡가로서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재능을겸비한 가수다.
노래가사는 다음과 같다. (그는 손가락으로 나의 고통을 연주하며 노래 말로 나의 삶을 노래해요. 노래로 날 부드럽게 죽여주죠, 말로 나의 삶 전부를 말하면서 노래로 날 부드럽게 죽여주죠.) 1절-나는 그가 노랠 멋지게 부른다고 들었어요, 그 만의 스타일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난 잠시 그의 노래를 들으러 그를 만나러 갔죠. 그런데 그곳에 그가 있었고 너무나 젊었어요 .나의 눈엔 낯선 사람이었어요
( )부분 반복 / 2절-열기로 모두 달아오른 것 같았어요, 거기에는 활기 넘치는군중들이 있었어요, 그가 내 편지를 찾아내서 한 줄 한 줄 크게 읽어내는 것 같았어요. 그가 끝낼까봐 두려웠지만 그는 그냥 계속했지요
( )부분 반복/ 3절-그는 어두운 절망속에 있는 나를 알고 있는 것 처럼 노래했어요. 그리고 내가 그곳에 없는 것처럼 나를 똑바로 꿰뚫어 보았죠. 하지만 그리고그는 정확히 확실하게 강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 )부분 반복/
[2014년 1월 22일 제48호 19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