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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어방송, 23일 봄 개편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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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어방송재단이 오는 23일부터 라디오 프로그램을 새단장 해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부산영어방송이 다문화 도시 부산의 대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부산시민의 영어 소통 능력 향상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다국어방송 비중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중국어 프로그램 부산화어지음(평일 14:00~16:00)’은 평일 낮시간으로 확대 편성돼 다국어방송의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베트남어 프로그램 ‘Hello Vietnam(주말 20:05~22:00)’ 역시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 편성해 주말 저녁 청취자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특히 영어와 해외 문화도 배우는 영·한 혼용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The 4PM Duo(평일 16:05~18:00)’에서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영어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17시 정각부터 택시·관광 영어 코너를 구성했다. 하루 한 가지 표현을 기초 회화 수준으로 알려주는 시간으로 찾아간다.

부산영어방송의 간판 프로그램도 더욱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온다. 로라 맥러키 진행자가 단독 진행하던 ‘Inside Out Busan’(평일 18:08~20:00)은 신민수 진행자를 영입, 2MC 체제로 탈바꿈한다. 하루동안 뜨거웠던 이슈와 정보를 제공하고 재미와 감동도 놓치지 않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된 ‘Culture Club(평일 20:05~22:00)’은 부산 및 국내외 다양한 문화 전반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로컬 뮤지션의 공연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청취자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는다.

부산 국내외 뉴스를 전하는 ‘BeFM News(평일 16, 18, 21)11, 16, 18, 20시로 확대 편성해 시간대별로 신속 정확한 보도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아울러 출근길 시사 프로그램 ‘Morning Wave in Busan(평일 07:00~09:00)’ 부산 주요 인사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부산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Busan Worldwide(평일 11:05~12:00)’ 등도 활발한 청취자 참여로 만들어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래식 음악 전문 프로그램 ‘World Classics(·07:00~09:00)’ 여러 시대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할 수 있는 ‘Sunday Jukebox(14:00~16:00) 영화 음악 프로그램 ’Cine Concerto(·18:00~20:00)가 주말을 장식한다.

부산영어방송은 FM 90.5(기장, 녹산, 정관 FM 103.3)와 부산영어방송 모바일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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