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4월 16일

영화/방송

‘제1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BIARFF)’ 개최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jpg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을 위한 동물생명권 영화제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대표 김애라)은 제1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를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해운대문화회관 고은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회 국제동물영화제의 주제는 상처를 넘어 치유로-러브 어게인이다. 동물 학대에서 벗어나 이제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진정한 사랑이 담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제동물영화제의 첫 포스터 역시 인간이 동물을 품고 치유하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고양이를 넘어 모든 동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동물생명영화제는 개막작과 폐막작 외에도 국내외 관련 영화 총 10여 편이 선보인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주연, 김주아 씨가 맡고 해외 유명 영화평론가 마노지 바푸자리 등도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

부대행사로는 사진전, 글짓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동물학대방지연합은 또 영상예술과 동물생명권이 어떻게 만나야 할까에 대한 간담회도 계획 중이다. 영화제의 소식은 페이스북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김애라 대표는 구포가축시장 폐쇄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여세를 몰아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영화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예지 기자

[20191025일 제11714]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