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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키즈·실버 관객을 위한 상영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했다.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키즈 프로그램은 중국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연 작품 ‘개구쟁이 보카의 대모험’, ‘구피와 바가의 세계’(인도), ‘내 이름은 아닌아’(우루과이/콜롬비아), 카자흐스탄의 전통설화를 영화화한 애니메이션 ‘에르 토스틱과 용’으로 총 4편의 작품을 초청했다. 특히 동서대학교 소향뮤지컬씨어터에서 상영되는 ‘개구쟁이 보카의 대모험’(10월4일 상영분)과 ‘에르 토스틱과 용’(10월9일 상영분)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자막 읽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장구매에 한해 같은 장소에서 상영되는 1회차 키즈프로그램은 만 12세 이하와 동반한 관객에게 1+1 무료관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실버관객에게도 1+1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48년 이전 출생)인 실버관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5일(토)~12일(토)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와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상영되는 전 영화에 한한다. 단, 무료관람의 혜택은 현장구매자에만 해당된다.
[2013년 9월27일 제45호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