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그룹 ‘포플레이’ 오는 9월 내한공연
25주년 기념앨범으로 서울 부산 수원 공연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가 결성 25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하면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공연은 내달 9일(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일(금) 부산, 12일(토) 수원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
특히 11일(금) 오후 8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02년 이후 총 6번의 내한공연 중 최초로 열리는 부산공연으로 새 앨범 ‘SILVER'에 수록된 곡들로 메인 무대를 꾸미고, 과거 공연에서 연주했던 애창곡들을 연주함으로써 그 때의 감동과 열정을 되살릴 계획.
총 6번의 내한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던 포플레이의 공연은 세련된 느낌과 정교한 연주, 뛰어난 멜로디 감각으로 재즈는 물론 다른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모두 흡수하는 매력이 있다. 지금까지 재즈신(Scene) 최고의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새 앨범에서 기존음악과 비슷하면서도 음악적으로 적잖은 변화를 시도했다.
포플레이의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리릿나워와 래리 칼튼이 참여해 모든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연주하는 특별함을 담았을 뿐 아니라, 색소포니스트 커크왈럼이 참여해 포플레이 음반 사상 최초 색소폰 연주가 포함되는 등 한층 더 풍성해진 앨범이다. Silver와 같이 화려하게 빛났던 지난 25년간의 기록적이 활동을 회상하며 멤버들 모두가 작곡에 참여했고 수록된 곡들은 ‘Sterling’, ‘A Silver Lining’과 같은 Silver와 연관된 제목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탄탄한 재즈에 펑키한 멜로디, 블루스, 락, 심지어 클래식까지 곁들여 보다 대중적이고 듣기 편안한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재즈그룹 포플레이. 이들의 이번 내한공연은 거장들이 표현하는 진정한 재즈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시윤 기자
[2015년 8월 26일 제67호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