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2월 2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거문고 4중주로 시작해 친숙한 곡인 소나무, 아리랑, 밀양아리랑으로 이어진다. 범 내려온다, 난감하네, 영남 성주굿, 판굿, 무화, Fly to the Sky, Happiness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4년 창단해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창작음악을 개발하며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혜정, 엄애리, 박하혜, 이유진 다수의 음악인들이 연주자로 출연한다. 공연은 2월 2일(목) 저녁 7시 30분이다.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이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