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클래식 콘서트, 마네&모네’가 오는 3월 19일(토)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린다.
명화와 클래식 음악이 공존하는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은 2010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장과 미술관에서 선보인 복합 예술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유명한 그림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전문 클래식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듣는 클래식 전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9세기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에두아르 마네’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 그림들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 및 동시대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음악들을 들려주어 음악과 그림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오후 2시, 4시 30분에 이뤄진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 5천원이다.
박정은 기자
[2022년 2월 25일 141호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