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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레전더리 I MUSICI 60주년 월드투어 부산공연

 
 
전설의 실내악단 ‘이 무지치’ 60주년 기념공연을 부산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주년 기념공연을 부산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11년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던 실내악의 전설 ‘이 무지치’ 60주년 기념 월드투어가 2012년 6월 15일(금)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내한공연을 시작하여
 
의정부, 대구, 진주, 안양공연에 이어 오는 6월 22일(금)에는 부산시민회관에서 또 한 번의 최고의 연주를 선보인다.
완벽한 하모니와 강약의 절묘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전설의 챔버그룹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받는 음악인들이 1952년 창단한 세계최고로 손꼽히는 실내합주단이다.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하며,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챔발로 1명으로 총 12명의 현악합주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로크 낭만파 음악은 물론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챔버그룹 중 하나인 ‘이 무지치’는 전 세계 곳곳에 걸쳐 18세기 이태리 음악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음악가 비발디와 그의 작품 ‘사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비발디의 걸작들을 세계 최초로 레코딩하여 2,5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 전체 음악 레퍼토리 중 비발디의 사계를 세계에서가장 유명한 곡으로 만든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이 음반 판매량은 카라얀과 함께 지금까지도 클래식 부분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지난 60년간 비발디 사계에 있어 독보적이었던 그들은 마침내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이 무지치의 사계'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으며, 비발디의 사계 음반으로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디스크(Platinum Disc with inset diamond)를 수상하는 등 사계는 이제 이 무지치를 대표하는 연주곡이 되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보시(Marco Enrico Bossi)의 ‘골도니아니 간주곡’을 비롯하여 60주년의 자축 무대로서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와 루이스 바칼로프(Luis Bacalov)가 헌정한 곡들과 대한민국의 김한기 교수(창원대학교)가 헌정한 ‘아리랑’을 세계 초연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물론 2부에서는 리더 안토니오 안셀미가 이끄는 거침없는 열정과 신선한 재해석에 의해 탄생된 The New Sound 사계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22일(금) 부산공연은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며, 티켓은 12만원~6만원까지.

 
유시윤 기자
【2012년 5월 14일 31호 제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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