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가야금연주단의 조선왕실 콘서트

국내 최초 가야금오케스트라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우리 귀에 숙한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로 부산관객 찾아온다. 오는 8월 18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부산시민회관(관장 강진철)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들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음악콘서트.
'조선왕실 콘서트-달콤한 하품’이란 타이틀로 부산을 찾은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조선왕실의 왕후가 사부대부가의부인들과 친인척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여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특히 클래식·팝송·동요·드라마 OST 등 귀에 익은 음악을 아름다운 가야금의 선율로 들려주는 한편, 판소리 및 궁중무용 공연, 우리의 소리와 리듬을 배우는 시간 등을 포함해 아동 및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의 베스트 컬렉션 'For You'를 중심으로 중요 무형 문화재 제5호 김세종제 '춘향가' 이수자인 이상화씨의 판소리, 어린이 궁중무용단 '화동정재'의 사랑스런 궁중무용, 왕후의 해금연주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또한 콘서트의 청중을 왕실의 초청을 받은 귀인들로 가정해훈육상궁과 초청 음악가의 지도를 받아 소리와 리듬을 배워보는‘청중 참여형’ 콘서트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서는 왕후와왕이 등장해 올해 최고의 인기를 모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연상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관람객들을 위한 깜짝 재미도 선사할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의 우수공연 선정작이자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지원사업 및 현대자동차그룹 해피존 티켓나눔으로 소외계층 객석나눔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티켓:R석 2만원, S석 1만원, 청소년·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족·경로는 50%할인.
[2012년 7월 20일 33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