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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학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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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 제주도가 유홍준 교수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되어 찾아왔다. 그동안 수차례 다녀와도 별 볼일 없었던 그곳이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권에서는 완전히 새로운,정말 가고보픈 장소로 재탄생시켜왔다.
 
이번에는 제주도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 그리고 사람 이야기를 담은 일곱 번째 책은 온전히 제주도이야기만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동서남북을 모두15편으로 구성한 제주이야기는 와흘 본향당으로 시작한다.
 
저자를 감동으로 벅차게 했던 다랑쉬 오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 용천동굴등과 해녀이야기, 추사 김정희의 유배이야기 등 저자는 제대로 된 제주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를 발도장 찍고 돌아온 수준으로 즐겼던 여행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한권으로 책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2012년 11월 19일 제36호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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