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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학

전문가 지도받고 시인데뷔해볼까

 
 
부산문협, 제1기 문예창작아카데미 시낭송과정 개설
 
 
인문학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시대, 지역문협에서 열린문학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부산광역시문인협회(회장 정영자)와 사단법인 부산여성문학인회는 제1기 문예창작아카데미와 제5기 시낭송전문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문예창작아카데미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운문 산문 기초 A반과 기성문인을 대상으로 한 운문 산문연구과정 B반 등을 운영하고, A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7시까지, B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한다. 강의는 1월 30일까지 3개월간 15만원이다.
 
책임강사 박미정 시인(신라대 사회교육원 문예창작 전임교수)의 진행아래, 김석규 전 부산시인협회장이자 울산교육연수원장, 정영자 전 신라대 국문과교수(시인 문학평론가), 김정자 전 부산대 국문과 교수(시인 문학평론가), 박양근 부경대 영문과 교수(수필가 문학평론가)의 강연을 비롯해 특별초청 강사로 허영자 시인(전 한국시인협회장), 허형만 시인(전목포대 국문과 교수), 정목일 수필가(한국문인협회부이사장)가 참여한다.
 
한편 시낭송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광안리 파로스 오피스텔 903호에서 오는 3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수강료는 24만원.
 
시낭송이란, 시낭송의 음성과 발성법, 호흡과 발성법, 시의 선택요령, 시의 분석과 이해, 시극대본의필요성, 시극의 연출, 시낭송 표기 부호설정 등 12강좌가 진행되며 수료 후 부산문협의 시낭송 전문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시접수 가능 051-632-5888
 
[2012년 1월 19일 제27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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