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5월 02일

연극/무용/뮤지컬

문화단신

 
다큐멘터리 영화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
제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낮에는 전화상담원으로, 밤에는 홍대 클럽에서 공연을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쏟던 그녀는 2006년 발매한 1집 [상사몽]이 1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매스컴과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런 1집의 예상치 못한 성공에 뒤이은 게으름을 떨치고 2집에 수록될 곡들의 영감을 얻기 위해 2009년 여름, 정민아는 15일간의 버스킹(거리공연)투어를 떠나기로 한다.
 
그녀의 곁에서 항상 함께 해주는 ‘정민아 밴드’의 일원인 퍼커션의 양현모, 베이스의 곽재훈, 그리고 정민아와 함께하기 위해 독립한 전 소니뮤직 마케팅 과장 김보경이 그녀의 음악여행에 동참한다.
 
2009년 여름 15일간의 전국 거리공연 투어 과정을 여과없이 카메라에 담은 또 한
편의 음악 여행이자 감동의 다큐멘터리이다. 정민아씨의 음악세계, 가야금 선율에 담은 파란만장한 생계형 가야그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공포연극 - 두여자
 
연극은 어둠속에서 전화가 울리고 음습한 배경음악과 함께 여자의 울음소리로 시작한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어느 단란한 집안을 배경으로 두 쌍둥이 자매 사이에서 빚어지는 갈등과 복수에 대한 내용이다.
 
덥고 습한 공기에 숨이 턱 막히는 여름날,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포에 소름을 털어내며 더위를 날려보는건 어떨까.

이미 대학로에서 그 인기를 검증한 연극 ‘두여자’가 부산 SM아트홀(구 두드림 소극장)에서 8월 28일까지 공연된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예측불허의 무대장치로 서울은 물론 부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T.1600-1602)
 
 
 
 
 
 
[2011년 8월 18일 22호 15면]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