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관내 동해선 역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는 주민들에게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2024 구‧군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동해선 역사와 협의를 거쳐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동해선 역사를 배경으로, 대중적인 드라마 OST 및 클래식 음악을 고품격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공연하면서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기장역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 28일 좌천역(14:00), 9월 25일 오시리아역(18:00), 11월 27일 일광역(14:30) 순으로 공연을 이어 나간다.
기장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고품격 오케스트라 공연을 편안히 즐기시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