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상임이사 이홍길)은 ‘2024 서동아트페어 시즌2’를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금정문화재단은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첫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활동 기회를 통하여, 지역 시각예술 문화 발전과 청년 예술가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서동아트페어’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서동아트페어 시즌2’는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2명(김규찬, 김민주, 김유리, 이산하(SANHAYI), 이영실, 이희권, 이인정(이기초), 임승희, 장영, 정유민, 정찬우, 최지윤)의 지역 시각 예술가를 선정, 평면 작품을 중심으로 50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예술가들은 아트페어 기간 중 작품 판매금 전액을 배정받음과 함께 최우수 사례에만 서동예술창작공간 내 협업창작실을 제공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작가에게는 생애 첫 작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트페어의 문턱을 낮추며 지역예술가들과 상생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