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0월 22일

전시/미술

성원아트갤러리, 청년작가 2인 ‘호랑통통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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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아트갤러리가 청년작가 배지윤, 최보경의 전시 호랑통통 을 연다.

최보경 작가는 반() 외모 지향적 가치를 작품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망이 강해지면서 외모가 소비 가능한 영역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이러한 외모 지향주의에 반대해, 보편적인 미적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캐릭터를 창조함으로써 다양성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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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윤 작가는 한국의 백두산 호랑이를 소재로 전통적인 호랑이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산신인 호랑이는 우리의 조상들에게 재앙을 막아주는 수호신으로 여겨져 왔다. 작가의 작품 속에서 아기호랑이부터 산신으로 성장한 호랑이는 각각 딸기’, ‘수박이’, ‘산딸기같은 이름으로 등장한다.

성원아트갤러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개성 있는 두 작가분의 작품을 감상하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전시 기간중 관람시간은 오후 1~6시까지 이며 매주 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전화 0507-1334-4998)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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