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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부산국제환경예술제(BIEAF), ‘월드아티스트 컬렉션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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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모습=BIEAF 운영위원회 제공)

20회 부산국제환경예술제(BIEAF)에서 ‘2023 월드아티스트 컬렉션 초대전이 열린다오는 19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Change To ECO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갤러리 라함 1, 2층 전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BIEAF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문화연합(UEC)이 주관하며, 부산대학교 윤리경영전략센터와 부산교육대학교 생태도시농업연구소가 후원한다.

BEAF 운영위는 지난해 9월부터 세계 50개국 226명의 작가 작품들을 BIEAF 홈페이지 (https://bieaf. modoo.at) 를 통해 온라인 전시를 했고, 부산 시내 5곳의 갤러리 (갤러리 화인, 이웰 갤러리, 타워아트 갤러리, 갤러리 177, 피카소 화랑)를 순회하면서 환경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셕션1~ 셕션5 부문으로 나눠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했다.

월드아티스트 컬렉션 초대전을 위해서는 지난해 11월 월드 아티스트 50인을 우선 선정해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평가를 합산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의 아티스트를 선발했다. BIEAF 운영위는 이들에게 2024년 전시를 온라인, 영상, 디자인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의 운영위원인 조한성 부산교대 수석연구위원은 “2023 월드아티스트 컬렉션 초대전은 환경을 소재로 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동경을 순수 미학과 현대 미학에 이르기까지 환경 대중 예술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는 전시회였다갤러리 공간과 시각적인 환경 문화 예술을 갈망하는 부산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국제적인 전시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로 작가로서 작품을 출품한 백경원 BIEAF 운영위원장은 부산국제환경예술제가 해를 거듭 할수록 글로벌스탠다드에 걸맞는 국제 문화행사로 거듭나서 환경 예술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환경미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일조하는 단체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새로운 집행부인 ()부산미술협회의 신임 최장락 이사장과 박선민 부이사장도 회원들과 함께 작품을 출품해, 환경 미술 발전을 위한 의지를 보탰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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