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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글로벌 부산을 향한 BIEAF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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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환경예술제(BIEAF)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BIEAF(Busan International Environment Art Festival)보다 나은 미래, 보다 좋은 예술을 만들자는 국제환경예술운동으로 20007월 용두국제환경예술제로 출범해 지구촌 환경과 미래에 대해 예술가들의 시각과 철학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6개월 동안 전시가 이어지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전시축제이다.

20BIEAF 주제는 ‘Change To ECO’로, 50개 국가 226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홈페이지 및 SNS의 온라인 전시와 갤러리 및 화랑의 현장전시로 진행된다. 1213()부터 1218()까지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초대전시는 부산 창원 김해 양산 등에서 활동하는 사진과 회화 분야 38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분야의 아티스트는 김경수 김광복 김근 김옥예 김정희 김종은 노장섭 배갑선 손묵광 원영희 이계월 장용식 전현옥 조기제 조혜정 허원회이다. 회화 분야는 강명숙 김인숙 김화주 노영설 박성만 박옥남 박윤성 박윤희 백경원 손영애 안엽 안창수 오후규 윤병성 윤영득 이길성 이영숙 장인영 정충진 최명숙 최영근 최원자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사진작품에서는 한국의 산과 자연 그리고 우연과 필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낸 16명의 포토그래퍼 시선을 만나 볼 수 있고 회화에서는 구상과 추상 그리고 한국화와 문인화의 자유로운 표현을 보여주는 22명의 아티스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BIEAF 홈페이지에서는 아시아의 인도 싱가폴 터키, 북미의 미국 멕시코 캐나다, 남미의 아르헨티나 콜럼비아, 유럽의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아프리카의 이집트 알제리 등 50개 국가 아티스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BIEAF 운영위원회는 50개 국가 226명의 아티스트에서 50명을 월드아티스트로 선발했고, 이 중 10명이 20241월 최고의 BIEAF2023 수상자로 선정된다. 아티스트의 현장전시는 20241월 갤러리177과 피카소화랑에서 진행하며 2월에 갤러리 라함에서 BIEAF2023 전시가 마무리 된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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