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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동아대 석당미술관, ‘새로운 형상-실재와 환영’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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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국내 극사실회화 1세대와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새로운 형상-실재와 환영’ 전시회를 오는 3월 12일까지 동아대 석당미술관에서 진행한다.


국내 극사실회화 대표작가인 주태석 홍익대 교수, 한국미술평론가 협회장인 김이순 홍익대 교수와 석당미술관이 이번 특별전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그림은 마치 사진과 같이 생생하지만 그리는 이의 시각에 따라 조감, 색상 등이 달라져 작가만의 특색이 담긴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극사실회화의 주류를 이끌고 있는 작가 19인이 초대돼 37점의 회화를 볼 수 있다. 1세대 작가로는 주태석·서정찬·김강용·정규석이 참여했고 차세대 작가로는 김동철·강강훈·김민지·김성진·박성민·박종필·이호련·윤병운·김세중·정영한·정유진·장지윤·정중원·최재혁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정은우 석당미술관장은 “선명한 붓자국으로 자신이 바라본 현실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극사실회화 1세대와 카메라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진보다 더생생한 그림을 선보이는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겁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라고 전했다. 관람은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박정은 기자

[2017223일 제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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