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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그들만의 “표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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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숲이 26번째 기획전으로 5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한 “표현의 자유”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독특한 재료와 자유분방한 자신만의 표현방식으로 작품 활동 중인 강창호, 김수란, 문예지, 홍지철, 황도유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에 참여한 강창호 작가의 ‘순수동물’이라는 제목의 상상 속 동물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룡을 닮은 듯 코끼리를 닮은 듯 그 모습이 오묘하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져가는 순수한 감정을 조금이나마 찾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강창호 작가는 다수의 단체전과 4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또, 허름한 달동네의 느낌을 신문지로 표현한 문예지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김수란, 홍지철, 황도유 작가들이 그들만의 개성 있는 작품으로 함께 참여했고, 18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는 12월 17일(수)까지 계속된다.
 
유시윤 기자
[20141120일 제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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