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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길 위의 이야기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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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변종모의 사진전 ‘어느 여행자의 기억:두 번째 이야기’전이 갤러리 아트숲에서 10월 4일까지 전시된다.
 
여행자로 살아가며 그의 시선이 닿는 곳의 소소한 이야기를 작가만의 언어로 풀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사진이라는 개념보다 길 위의 이야기라 말한다. “길 위에서 배운 말들로 생각하고 대화하며 사진을 찍었다.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곳에서 그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가져온 것이다”라며 자신의 작품을 설명한다. 작가의 저서로는 ‘짝사랑도 병이다’, ‘그래도 나는 당신이 달다’, ‘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등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5편의 에세이가 있다.

 
유시윤 기자
[2014년 9월 23일 제56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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