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모 작 2019
데이트갤러리는 이전개관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이전개관 초대전을 연다.
참여 작가는 김태호, 김춘수, 김택상, 남춘모, 박기원, 박종규, 윤상렬, 이교준, 이진우, 장승택, 천광엽, 최병소, 최인수 등 13인으로 각 작가들이 다양한 주제와 기법으로 작업한 신선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한국 단색화의 흐름과 특유의 ‘물질성’을 강조한 작품들이 단색조의 미적 세계와 미의식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데이트갤러리 관계자는 “그동안 데이트갤러리에서 꾸준히 전시를 해 온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신진, 중진, 원로 13인의 작가들이 회화라는 장르아래 융화되는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동안의 휴식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