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전은 지난달 19일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중외명인예술원(中外名人藝術院)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 작품 전시는 26일까지 마련됐다.
은퇴 후 고향인 양산에서 동양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안 화백은 10여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중국중화배서화대전 금상,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등 각종 대회에서 다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에는 양산시 초청 쌍백류아트홀 ‘용과 호랑이전’,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초청 ‘연꽃전’등 15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이 공로로 지난해에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