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은 오는 7월 19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3인 3색 바다풍경’ 특별전을 샐빛수중사진동호회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지역 수중사진가 모임인 ‘샐빛수중사진동호회’의 박수현 수중사진가를 중심으로 외항선 선장, 드론 사진가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세계 바다의 이야기’를 주제로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사진과 수중촬영 장비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배에서 본 수평의 바다, ▲물속에서 본 공간 속 바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바다 3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바다와 섬의 풍경을 다양한 공간과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했다.
관람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3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개인 관람만 가능하며 해 양 자 연 사 박 물 관 홈 페 이 지(http://www.busan.go.kr/sea)를 통해 관람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550-8882)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은 기자
[2020년 7월 3일 제125호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