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륜,people-1shape,woodcut,95x65cm,2020
타워아트갤러리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젊은 작가 김나륜 개인전
‘People-6shape’을 연다.
동아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판화전공으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은 김 작가는 그간 수많은 전시로 자신을 알려왔고, 부산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부산시민공원 내 문화예술촌 판화공방 부대표를 맡고 있다.
“다양한 인간의 모습 속에서 나를 재발견하고 싶다”는 김 작가는 “나의 작업은 타인의 모습 속에서 나를 투영하는 것”이며 “그것은 조각과 파편이 되어 자유롭게 6shape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