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조 화백 작 ‘우주’
부산지역 원로·중견화가들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가을 향연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한 달여 앞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연제구 복합문화센터 3층 솔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참여작가는 김택근, 양철모, 장건조, 이광준, 양홍근, 정지태, 권순교, 이상봉, 김지영, 최학보, 유진재, 이종현, 정쌍념, 함진홍, 홍익종, 엄윤숙, 엄윤영, 류명렬, 고석원, 박선민, 박지만, 이율선, 배기현, 김용대, 박선희 등 25인이다.
전시는 평면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판화 작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회 추진위원장인 장건조(재부 홍익미대동문회 수석부회장) 화백은 “2년 전 개최한 ‘봄의 향연전’이 부산 시민들에게 희망과 힘을 준 것처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지역 원로·중견화가 25인을 엄선해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부산 최고의 화가들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기운을 힘껏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