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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촉망받는 신진사진작가 광모 개인 展

 
 

2008년 대구 사진 비엔날레에서 젊은 사진 가상 대상을 받은 사진가 광모의 작품이 토요타 포토 스페이스에서 전시되고 있다. 오는 7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3rd Story', 'Ball', '유리의 공간’ 이라는 광모의 대표적 프로젝트인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3rd Story'시리즈는 학창시절 사진에 대한 넘치는 열정과 작가의 충만한 예술적 상상력이 돋보이며, 두 번째 시리즈 ’Ball'시리즈는 우리가 만나는 일상적인 풍경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개입하여 낯선 풍경으로 전이되는 경험을 유도한다. 특히 붉은 색감을 통해 심연의 불안을 표출한다.
 
‘유리의 공간’ 시리즈는 작가의 시선과 보편적시선이 어떻게 다른가를 제시하며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주관적인 시선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계속된다.
 
[2012년 6월 20일 제 32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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