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백산기념관 제2전시실에서 8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그들, 일제의 심장을 쏘다' 패널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사단법인 민족연구소 후원으로 대한광복단의 결성과활약상을 그린 삽화 패널 30여 점이 공개된다. 대한광복단은 일제강점기에 무장투쟁 노선을 지킨선구적 단체로 1913년 경북 풍기에서 채기중과 단원 10명이 조직한 항일독립단체로 올해 결성101년을 맞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유시윤 기자
[2014년 8월 22일 제55호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