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의 창작 작품을 모은 특별한 전시회가NICE중구 갤러리(부산 중구청 내)에서 열린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전문작가가 아닌 부산 중구 대청동 주민센터의 생활실용미술과 생활도자기교실의 수강생들 22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 이번 전시에서 이들은 주1회씩 운영되는 프로그램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인상파 회화 위주 카피작품과 생활도기 등의 창작 작품 총 4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 이번 작품전을 개최하는 중구 NICE갤러리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힘과 동시에 일반 및 전문예술인의 창작의욕을 불태우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유시윤 기자
[2015년 1월 23일 제60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