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4일

전시/미술

젊은 작가들의 비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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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회 젊은 작가를 지원하는 전시를 획해 온 갤러리 아트숲이 일곱 번째 신진 작가 지원전을 갖는다. 7월 22일(수)부터 8월 29일(토)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젊은 작가들만의 치열한 창의성과 순수함 속에 생명력을 품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에서 만나게 될 작가들은 콜라주 작업을 통해 인물을 작가의 현실 속 공간으로 데려와 영화적 장면으로 재구성하는 김선영 작가, ‘꺾어야 제 맛!’ 기하학적도형 속에 기이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물을 집어 넣음으로써 코믹한 상황을 표현하는 전하린 작가, 숟가락·포크 등과같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되어지던 물건들이 어떻게 버려지고 또 재사용 되는지를 정크아트로 표현한 최한진 작가, 현대사회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상반된 신비로운 형상으로 표현된 현대인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최해인 작가.
 
각기 다른 접근법으로 세상을 보게 하고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이들의 작품은 “The Ugly Duckling – The KEY”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는다.
 
 
유시윤 기자
[2015724일 제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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