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문화플랫폼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개인전 ‘일러, 바치기 인 부산’을 개최한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112만 명을 보유한 키크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 컷 만화를 비롯한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 상업 전시 중 가장 주목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일러바치기’ 서울 전시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전시로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한 컷 만화들로 이루어진 일러스트 및 설치물 등을 여러 개의 방으로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오픈식 배지 증정 이벤트, 작가사인회, 굿즈샵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얼리버드 입장권은 5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네이버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되며, 성인 관람료 정가에서 40% 할인된 금액인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전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료는 성인 1만 5000원, 소인(36개월 이상~만 18세 미만) 1만 2000원, 동구 주민 및 단체(20명 이상) 1만 500원, 국가유공자 및 65세 이상 등 75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게 된 부산 동구의 김진홍 구청장은 “방치되어 있던 부산진역사를 17년 만에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개최되는 키크니 작가의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웃음과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