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의 미학이 돋보이는 수채화 전시가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타워아트갤러리는 서양화가 양홍근 작가의 수채화 전을 올해의 마지막 전시로 마련했다. 맑고 온화한 색으로 미적 향수를 자극하는 이번 수채화 전은 21일(월)부터 30일(수)까지 개최된다.
작가는 “오랜 기간, 작업을 하면서 수채화표현의 폭을 넓히는 일이 내가 가져야할 덕목 중 하나라 여기며 이를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것에 안주하지 않아야함의 명령을 또 받고, 수채화의 긴 여정을 떠나왔다”고 밝혔다.
양홍근 작가는 현재부경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등에 출강하며 부산미술협회 부이사장, 부산수채화협회 자문위원,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이사, 한국수채화협회 이사, 아시아수채화대전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051-753-0245
유시윤 기자
[2015년 12월 24일 제 71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