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 갤러리는 오는 2월 7일까지 ‘도시의 삶_인물展’을 개최한다. 성현섭, 양현준, 심상용, 임수정, 이진이, 김지영 등 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도시민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엘 갤러리 관계자는 “사회는 실체가 없이 오로지 개별 구성원들의 계약에 의해 유지되는 인공적인 허상에 불과하다는 토마스 홉스 말처럼 일련의 계약적 삶을 바탕으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6명의 작가들과 함께 풀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전했다.
박수연 기자
[2017년 1월 20일 제84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