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의 보전과 야생동물 멸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지난 4월22일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3일 까지 3개월간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展’을 개최한다.
이번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展’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간하는 적색목록(Red List)의 동물들을 초상화의 형태로 기록하는 성실화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30종의 동물 그래픽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하구에서 관찰 가능한 적색목록 동물인 수달, 수리부엉이, 족제비, 올빼미 등의 그래픽작품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기획전 관람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일요일(09:00~18:00)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김유혜민 기자
[2017년 6월 23일 제89호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