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숲은 54번째 기획전으로 3월 22일(수)~4월 15일(토)까지 ‘조재임 개인전’을 마련한다. 2015년 이후 ‘그림이 시가 되어’라는 타이틀로 다시 만나는 조재임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그녀의 화려하거나 장식적이지 않는, 정직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세계가 바람 숲을 통해 펼쳐진다.
갤러리 아트숲 관계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의 수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잡듯이 작품에 열의를 쏟아 붇는 조재임 작가의 작품은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며 전시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유시윤 기자
[2017년 3월 24일 제86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