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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PLAYER PROJECT PyeongChang2018’ 이명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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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광복점은 ‘평창 동계 올림픽 2018’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이명호 작가의 ‘PLAYER PROJECT’를 진행한다.


이명호 작가는 그동안 익숙하지만 그래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대상을 캔버스로 배경과 분리한 후 카메라에 담아 주목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작업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잊고 있던 가치를 환기하는 동시에 과정이 결과 못지 않게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동계 올림픽 하면 으레 떠오르는 눈과 얼음이 없는 때와 곳에서도 피와 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열정, 희망, 설렘등의 다양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했다.


설상 종목의 정동현(알파인스키), 이채원(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재우(프리스타일스키), 김종민(바이애슬론), 박제언(노르딕복합), 박규림(스키점프), 이상호(스노보드), 빙상 종목의 최다빈(피겨스케이팅), 김아랑(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 슬라이딩 종목의 에일린프리쉐(루지) 이상 11명 선수의 모습을 담았다. ‘ㅍ’과‘ㅊ’은 '평'과 ‘창’의 초성으로 작가는 이를 캔버스와 선수로 형상화했다.


롯데갤러리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20171117일 제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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