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5주년을 맞은 타워아트갤러리는 3·1절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목)부터 3월 10일(토) ‘서봉 이강필 무궁화작품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서봉 이강필 작가가 20여 년 동안 굳은 의지로 무궁화 작품을 창작해온 만큼작가의 원숙한 필치와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초대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소수의 작가만이 무궁화를 그리고 있는데 특히이강필 작가의 무궁화 그림은 뛰어난 구성력과 색채가 나라꽃 무궁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워아트갤러리 김영태 관장은 “조형예술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작가의 예술정신에 찬사와 격려를 보내며 삼일절을 맞아 마련한 이 전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2018년 2월 23일 제97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