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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빛나는 시작, 눈부신 기억 ‘라이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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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내년 1월 1일(월)부터 4월 8일(일)까지 ‘빛나는 시작, 눈부신 기억’을 주제로 ‘라이프 사진전’을 연다. 이미 35만 관객이 극찬한 라이프 사진전은 2018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이들에게 시대의 영웅과 아이콘들이 전하는 ‘사랑과 신념 그 빛나는 이야기’를 펼친다.


부산 전시 최초로 관객 경험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그간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중심으로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억될 가치가 있는 130여점이 전시된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라이프’가 그토록 매달렸던 인간과 시대의 감정을 담은 사진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라이프사진전’은 언제나 수많은 이야기와 함께 했다. 2014년의 ‘라이프사진전’이 20세기의굵직한 인물과 사건에 대한 모노드라마였다면, 2018년에 부산을 다시 찾는 ‘라이프사진전’은 20세기의 삶과 세상에 대한 소소한 즐거움이 담긴 옴니버스로 엮여 있다.


이번 전시는 20세기를 바라보는 20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 ‘This is LIFE’, 하나의 스타일이 돼버린 상징적인 인물과 사건을 나란히 배치한‘Icon’, 오로지 20세기에 탄생한 물건과 현상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20thCentury’ 그리고 사진잡지 ‘라이프’의 창간호부터 마지막까지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시선을 보여주는 마지막 섹션 ‘Hope’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TIME에서 선정한 ‘세상에 가장 큰 영향력을 주었던 사진100’에서 선정된 4장의 사진이 이번 순회 전시에 포함 되어 있으며, 각각의 작품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상도 함께 전시된다.


박정은 기자

[20171222일 제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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