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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화작가 부산전


15-7 부산(전시)-부산시민회관 찰리와 초콜릿 공장.JPG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원화작가 퀀틴 블레이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시민회관은 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원화작가, ‘퀀틴 블레이크 in 부산’전을 연다.‘찰리와 초콜릿 공장’, ‘내 친구 꼬마거인’ 등을 쓴 작가 로알드 알 작품에 다수의 삽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한 퀀틴 블레이크는 글과 그림에 모두 능한 영국최고의 일러스트 작가이다.


이 번 전 시 에 서 는 퀀 틴 블 레 이 크(Quentin Blake, 1932-)의 60년 작업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 180여점과 그의 작업실을 재현한 스튜디오를 볼 수 있다. 또한 도서출판사 ‘시공주니어’의 퀀틴 블레이크 관련 도서가 전시된다. 시민회관 갤러리의 계단 벽과 야외무대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주제로한 벽화가 소극장 광장에는 ‘트릭아트’를 설치해 관람객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사로잡는다.


부산시민회관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부산 전시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퀀틴 블레이크의 위트 있는 작품과 함께 달콤한 상상에 빠져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성인 8000원, 초중고생 ·경 로 우 대 3000원 , 미 취 학 아 동 2000원, 유아·장애인 무료이다. (051-630-5232)


박정은 기자

[2018727일 제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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