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아트갤러리는 11월 3일(토)부터 11월 9일(금)까지 프랑스 ‘Hamidi VALDET 작품전’을 연다. 하마디 발데는 어린 시절 코소보로부터 프랑스로 넘어와 파리에서 공부를 했으며 프랑스에서 제작한 ‘끌로드 모네’ 영화의 ‘모네’ 역할로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화가이다.
이후 그는 그림의 풍은 다르지만 ‘끌로드 모네’를 동경해 노르망디에 거주하며 활동하게 된다. 아카데미와 대학, 대학원의 교수를 두루 거치고 현재는 작업에만 전념하는 직업작가이다. 그의 그림들은 환상을 표현하기도 하고, 꿈속풍의 이미지와 현실의 그것 사이에서 동요하기도 한다.
타워아트갤러리의 초대전에서는 1호에서 10호까지의 소품 4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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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