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4일

전시/미술

‘2019 영호남 미술교류전-부산전’ 개최

2019영호남교류전포스터 (1).jpg
 

‘2019 ·호남 미술교류전-부산전이 오는 5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부산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27, 광주 8, 대구 8, 전북 8명 등 총 작가 51명의 서양화, 한국화, 판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각 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호남 미술교류전은 영·호남의 작가들이 만나 작품을 통해 동서화합을 도모하고 각 지역의 미술을 이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수도권 중심의 미술 경향을 극복하고 지역 미술 활성화를 위해 4개시도 미술협회가 공조해 주최하고 있다.

·호남 미술교류전을 계기로 각 지역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만나 미술적 교감을 나누고, 서로의 예술에 대해 공감하는 과정에서 작가들의 예술 세계가 더 싶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부산미술협회 오수연 이사장은 지역 사회 균형발전이 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인 만큼, 동서화합과 지역 문화의 균형 발전을 촉진해나갈 영·호남교류전이 가지는 가치는 남다르다면서 영호남의 미술가들은 이러한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