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 미술인들의 모임인 ‘향성회’가 지난해 창립 첫 전시에 이어, 올해 제2회 향성전을 개최한다.
부산불교미술인협회(회장 박선민)는 오는 7월 8일~13일까지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에서 ‘色과 空의 향기로운 소리’를 부제로 이번 전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금 경, 김동영, 김미숙, 김보경, 김수미, 문상록, 박대련, 박선민, 박향미, 백낙효, 양선아, 양홍근, 유정후, 이미라, 이순이, 이율선, 이정은, 이충길, 장건조, 장익만, 정광화, 정성희, 정쌍념, 조헌용, 최말애, 한동훈 등이다.
박선민 회장은 “우리 불자 작가님들의 향기로움으로 만드신 작품이 세상을 조금 더 불국토로 나아가게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