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설파 안창수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부산 광복동 소재 BS부산은행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제6회 개인전은 금융인의 생활을 접고 화가로 변신한 작가가 10여 년 동안그려온 작품 중 계절에 맞추어 화조, 동물화 중심의 60여점의 수묵화 작품이 전시된다.
은행퇴직 후 중국, 일본에 그림유학을 다녀왔을 만큼 열정적인 예술혼을 품은 안화백은 그동안 독창적인 화풍으로 전일전 준대상, 전일본수묵화수작전 남일본신문사상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공모전 등에서 다수 수상한 바 있으며, 신문과 방송 등 언론을 통해 열정적인 인생이 소개되기도 했다.
[2014년 5월27일 제52호 14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