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부자가 하는 행동들을 따라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 되지 않겠는가. 부자들은 어떤 마인드로 저축하고 소비하며 어디에 어떻게 그들의 돈을 투자하여 부를 형성 하고 유지하며 부를 누리고 사는지 알아보자.
분명 그들은 평범한 우리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차별화된 언어와 행동들로 그들만의 특별한 습관들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뜬구름 잡는 허황된 꿈을 꾸지 않고 정확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현실적인 사람들이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 거나 “많을 돈을 벌고 싶다”라고 말하지 않고 “일 년에 천만 원을 벌겠다”.“10년 뒤에 10억을 벌고 싶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숫자로 자신의 목표를 세운다. 또 그들은 돈을 벌기 전에 빚부터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대출이자가 예금이자보다 낮은 은행은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대출로 집을 사고 고가의 물건을 사는데 세상에 대출 없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말하겠지만 대출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빚없는 부자들의 행동을 따라해야 한다는 것은 잊지 말자.
그들은 본인의 재산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 돈의 현재보유 형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분명한 설명을 한다. 적금은 왜 들었는지 보험은 어떤 필요에 의해서 가입했는지 그저 남의 권유에 마지못해 하는 행동은 없다.
그 만큼의 경제공부와 재태크 실력을 갖추고 계획적인 실행을 한다고 봐야한다. 우리는 직장에서 월급을 받아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은잘 안다. 슬프게도 우리나라 셀러리맨들의 돈에 대한 지식은 유치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니 돈에 대한 공부를 적잖이 해야 한다. 물론 똑똑한 경제학 박사나 유능한 교수, 경제지 기자들의 학식과 지식이 높지만 경제 분석을 잘한다고 해서 실전 재태크에 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그들은 이론을 생산하고 전달 할뿐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지는 못한다.
경제 지식과 통장 잔고가 항상 일치 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실제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돈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경제지식이 풍부한 것은 분명하다..그들은 책으로만 공부하지 않는다. 실제로 돈을 많이 번 전문가들을 찾아가 배움을 청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새로운 정보를 남들보다 먼저 알기 위해 엄청난 인적 네트웍을 꾸준히 관리 하기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노력하지 않는 곳에서 성과를 기대 할 수 없듯이 그들의 부 속에는 숨은 노력들이 녹아있다. 부자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어줄 종자돈을 만들기 위해 먼저 저축하고 소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만든 종자돈은 자신들이 공부한 노력과 만나 풍성한 결실을 맺는다.
종자돈은 부자로 가는 열쇠이자 재산을 늘릴 수 있는 징검 다리와 같다. 종자돈은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할 수 있는 부자의 밑거름이 되는 셈이다.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돈은 뜨겁게 사랑 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고 했다.
투자를 하되 냉철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부자들은 대부분 투자를 통하여 돈을 불린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는 위험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물론 투자는 리스크를 동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들은 투자를 한다.
다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금융정보나 관련 지식을 꾸준히 공부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위험관리를 철저히 한다. 투자를 하지 않고서는 큰 돈을 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순간 그때부터 돈이 스스로 일을 하며 더 많은 돈을 벌어주기 때문이다.
나의 또 다른 분신이 나를 위해 돈을 벌어 주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이때 그들은 거창한 최대의 수익률보다는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고민을 하고 분산투자로 최악의 경우를 피하는 보수적 전략으로 투자를 결정한다.
부자는 이런 말과 행동과 습관을 생활화 하며 수입이 계속 늘어나는 시스템 만들기를 선호 한다. 독자 여러분들도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나를 위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자의 편에 설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2018년 10월 24일 제105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