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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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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ial Public Offering을 줄여 IPO라고 하며,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전반적 경영내용의 공개, 즉 디스클로저(disclosure)까지도 포함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주식공개를 의미한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최저임금제 도입으로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한탄 섞인 자영업자들의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우리 경제의 물고를 틀어줄 희망으로 IPO의 순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대기업 오너와 그 가족들의 갑질 경영으로 기업의 국부적 중요성이 흐려져 있기는 하나 국가의 힘은 경제의 굳건한 기반위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하여 기관이나 밴처캐피탈 및 소수의 사모펀더들의 전유물이었던 IPO시장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면서 부의 파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고 있다.

2018년 상반기에 IPO시장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는 보도들을 접하면서 그동안 눈여겨보지 못했던 일반 투자자들도 장외시장의 가치에 주목하게 되고 비상장주식과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기업은, IPO(기업공개)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투자자로부터 조달함과 동시에, 투명하고 현대화된 경영으로 기술력이나 성장성을 높일 수 있어 기업 가치rk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투자자는 우수한 기업의 주주(株主)로써 회사의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의 제도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겠다.

이미 알려진 정보는 더 이상의 가치가 없고 남들이 쳐다보지 못한 곳에 기회가 있음을 보여주는 IPO시장 그 장외시장에서 큰 손 그들만의 잔치가 이제 일반 투자자들도 적은 돈으로 안전하게 참여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니 남들보다 한 발 먼저 부의 기회를 접했으면 한다 국내외적 어려움으로 우리경제의 미래가 어둡지 않을까 두려움과 걱정으로 부동산을 팔고 주식을 처분하는 개미들을 바라보는 부자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도 그들은 큰 기회가 올 것을 준비하며 공부하고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과거의 경험으로 학습된 분명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고 또 연구한다. 그래서 그들은 부자가 되었고 또 한 번 월척(越尺)의 짜릿함을 맛보지 않겠는가!

   

[2018727일 제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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