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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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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류시화가 엮어 만든 잠언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아쉬워하는 모든 이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결과가 바로 나의 미래인 것을 깨우치게 하는 훌륭한 잠언이기도하다.

이제 2018년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내년을 준비하기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본인들이 야심차게 계획 했었던 일을 얼마나 실천에 옮겼으며 결과는 어떠했는지 분석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런 다음 2019년각자 이루고 싶은 부의 크기와 꿈과 소망을 지금 부터 찬찬히 생각하자. 그리고 구체적인 숫자와 혹은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크게 적어 매일 볼 수 있는 곳에 걸어놓고, 거울을 보며 큰소리로 말하라. 그리고 반듯이 이루어 질 것을 믿어보라.

매일 소원을 100번씩 적어보는 것도 좋다. 우리의 뇌는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한다. 꿈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뇌를 속이며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념이 되고 이렇게 반복한 뇌새김의 힘은 그대들을 스스로 자신의 꿈과 소망에 이르게 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이것은 헛된 말장난이 아니다. 많은 부자들의 경험에 의해 증명된 말과 글의 힘이다. 신념의 힘은 비단 부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대다수 성공한 사람들의 증언(證言)이다. 돈 돈 돈은 무엇일까? 왜 우리는 돈을 벌고 싶은가? 돈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다.

하루를 살아도 내가 원하는 삶을 영위하려면 돈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당신이 목표하는 돈은 얼마인가? 얼마를 벌어야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가? 1억, 10억, 100억, 그렇다면 당신이 목표한 금액을 벌기 위해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만약 당신이 목표한 금액을 얻기 위해 지금하고 있는 일만으로 부족하다면 무엇을 어떻게 더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지 않겠는가? ‘시작이 반이다’고 했다. 이렇게 차근차근 짚어가다 보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정리가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겨지고 반복되는 습관으로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해 마다 이맘때면 작년에 세웠던 계획을 돌아보고 작은 후회와 아쉬움을 갖게 된다. 아!!!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무리한 계획은 오히려 실행을 포기하게 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게 되는 역효과를 불러오니 가능한 일부터 단계를 밟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면, 성취감도 맛보면서 자신감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안과, 소득주도성장기조의 경제정책은 서민의 삶과 기업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청년실업과 노후설계라는 큰 틀조차 가금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원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목표를 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을 아니겠으나 어려운 현실 일수록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발하여 후회 없는 2019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20181119일 제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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