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을 꼭 먹어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철음식은 재료의 영양분이 가장 무르익었을 때 먹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요즘은 작물공법의 발달로 제철음식의 의미가 좀 무의미해져가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가장 싱싱하고 가장 제철다운 음식을 먹고 그 계절답게 보내고 그다음 계절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철음식은 꼭 챙겨먹도록 해야합나다. 요즘에만 볼 수 있는 제철재료는 꼬막입니다.
꼬막은 임금님에게 드릴정도로 맛이 뛰어납니다. 꼬막은 바다의 단백질 영양제라 불릴만큼 고단백식품입니다. 핵산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나쁜바이러스, 세균의 침투를 막고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됩니다.꼬막위에 양념장 올려서 먹는 방법은 많이 보셨을 것 같아 오늘은 꼬막과 콩나물을 이용한 반찬은 준비했습니다.
1. 꼬막은 해감 후 삶습니다.
2. 콩나물은 손질 해 둡니다.
3. 꼬막은 삶은 후 살과 껍질을 분리해 둡니다.
4. 콩나물을 삶을 때 꼬막을 같이 넣고 삶습니다.
5. 잔파는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6. 발효생강술, 고춧가루, 국간장, 깨소금, 다진마늘, 참치액젓,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7. 삶은 콩나물과 꼬막을 준비해둔 양념장에 버무리면 끝입니다.
[2022년 1월 21일 140호 14면]
